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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봄맞이(?) 고기그릴! 꼬치그릴을 했습니다. 샐러드 곁들이고요.


캔으로 파는 다진 토마토에 양파와 파프리카, 올리브를 썰어 넣고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살짝 쳐서 간단한 토마토샐러드를 완성했습니다.


다음은 꼬치준비. 베이컨, 소간, 닭가슴살을 쓸거에요.


꼬치에 베이컨과 소간을 얼기설기 교차해가며 꿰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 여기다간 별 양념없이 그냥 소금과 후추간만으로 맛내구요.


굽습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베이컨에서 양껏 기름이 흘러나오니 충분! 베이컨이 짭짤하니까 소금간도 강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홀스레디쉬를 소스겸 해서 일단 그릇어 덜었구요


꼬치와 먼저 만들어둔 샐러드를 결들이고 완성디쉬!


샐러드는 먹기 직전에 크루통을 얹어줬답니다. 아무래도 크루통 있기 없기의 차이가 좀 있죠. 크루통 있기? 없기? 요건 허브와 양파향이 가미된 크루통입니다.


꼬치구이의 뭔가 탄탄한 자태.


살짝 그을린 모양이 더욱 먹음직스러우네요. 소간 꼬치는 부드러움과 깊은맛, 닭가슴살 꼬치는 단단하게 씹는맛과 담백함. 공통적으로는 베이컨이 감싸주고 있구요. 최소한의 양념의 생고기구이같지만 꼬치라는 형태로 하나하나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었던 음식. 참, 청량한 매콤함이 있어 서양의 와사비라고도 볼 수 있는 홀스레디쉬는 고기 위주의 꼬치에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출처:베이컨 & 고기 꼬치와 토마토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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